광고 영상 기획안: 고객 문제 하나로 숏폼 광고 구성하기

촬영 목록부터 쓰지 마세요. 고객의 문제, 보여줄 근거, 다음 행동을 먼저 정하는 짧은 광고 브리프 양식입니다.

고객 문제, 해결 장면, 다음 행동, 제작 조건을 적는 광고 영상 기획안

광고 영상 기획안을 쓸 때는 장면이나 유행하는 편집 방식보다 고객 문제 하나를 먼저 정해 보세요. 브리프는 누가 어떤 문제를 겪고, 영상을 본 뒤 무엇을 하길 바라는지 제작팀에 전달하는 문서입니다. 영상용 브리프에는 스토리와 시각적 구성, 톤, 파일 형식처럼 제작에 필요한 정보도 들어갑니다. 2 1

광고 영상 기획안 양식: 한 문제를 한 영상으로

아래 항목을 채운 뒤 촬영 순서를 정하세요. 짧은 유료 SNS 광고를 위한 실무용 양식이며, 성과를 보장하는 공식은 아닙니다.

  1. 목표와 다음 행동: 이 영상에서 안내할 행동을 하나 적습니다. 예: 제품 상세 페이지 방문.
  2. 대상과 상황: ‘직장인’처럼 넓은 분류 대신, 문제가 생기는 순간을 씁니다.
  3. 고객 문제: 고객의 말투에 가까운 한 문장으로 적습니다. 다른 문제는 다음 영상으로 넘깁니다.
  4. 보여줄 해결 과정: 문제 장면 → 제품이나 서비스가 실제로 하는 일 → 결과를 확인할 장면 순으로 정합니다. 확인하지 못한 기능이나 효과는 넣지 않습니다.
  5. 핵심 문구와 행동 유도: 화면에서 읽을 문구, 음성 대사, 마지막 안내를 구분해 적습니다.
  6. 제작·승인 조건: 게재 위치, 필요한 화면 비율과 파일 형식, 촬영 가능 소재, 마감일, 예산, 최종 승인자를 기록합니다. 브리프 자료들도 목표·대상·메시지와 함께 영상 형식, 일정, 예산을 다룹니다. 1 3

광고 브리프 예시: 촬영 전 검증할 가상 제품

가상의 ‘책상용 케이블 홀더’를 광고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대상·상황: 책상 뒤로 충전 케이블이 떨어져 다시 꺼내야 하는 사람. 문제: “케이블을 쓸 때마다 책상 밑에서 찾아야 한다.” 장면 초안: 케이블을 찾는 손 → 홀더에 케이블을 놓는 모습 → 다시 케이블을 집는 모습. 다음 행동: 상세 페이지에서 설치 방법 확인. 실제 제품이 이 사용 장면을 재현하는지 확인하기 전에는 장면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촬영 전 점검

  • 영상이 다루는 문제가 하나인지, 그 문제가 첫 장면에서도 이해되는가?
  • 해결 장면을 말이 아니라 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는가?
  • 자막과 대사가 확인된 사실만 말하는가?
  • 제작자와 승인자가 같은 최신 브리프를 보고 있는가? 제작 중 수정할 수 있지만 변경 내용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1

이 양식의 핵심은 칸을 많이 채우는 데 있지 않습니다. 누구의 어떤 문제를 무엇으로 보여줄지 결정해 촬영과 검토의 기준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브리프에서 문제·대상·원하는 행동을 먼저 묻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