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브리프 예시: 크리에이터에게 방향은 주고 대사는 맡기는 법
크리에이터 광고 브리프에서 반드시 정할 것과 창작자에게 맡길 것을 나누고, 바로 수정해 쓸 수 있는 예시를 살펴봅니다.

광고 브리프 예시를 찾는다면 긴 대본보다 먼저 브랜드가 확인해야 할 사항과 크리에이터가 선택할 표현을 구분해 보세요. 목표와 핵심 메시지는 분명해야 하지만, 첫마디와 말투까지 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크리에이티브 브리프도 목표·대상·메시지·납품물을 정리하는 문서로 설명됩니다. Bynder
광고 브리프 예시: 고정할 내용과 열어둘 내용
아래는 가상의 책상 정리용품을 위한 작성 예시입니다. 실제 제품 정보와 계약 조건은 확정한 뒤 바꿔 넣으세요.
목표: 시청자가 제품의 사용 장면을 이해하도록 돕기
대상: 책상 위 물건을 정리할 방법을 찾는 사람
반드시 보여줄 것: 제품을 놓기 전의 책상, 제품을 놓고 물건을 정리하는 과정, 정리한 뒤의 책상
말할 수 있는 제품 정보: 브랜드가 제공하고 확인한 정보만 사용. 확인되지 않은 성능이나 효과는 말하지 않기
크리에이터가 정할 것: 첫 장면, 말투, 본인의 경험을 설명하는 방식, 장면 전환
납품·일정: 게시할 채널, 영상 형식과 길이, 초안·최종본 날짜를 협의해 기입
확인할 조건: 수정 범위, 광고 표시 방식, 사용 가능한 음악·이미지, 콘텐츠 사용 권한과 기간을 별도로 합의
이 예시는 문장별 대사가 아니라 결과물의 경계를 제시합니다. 특히 ‘정리가 쉬워진다’처럼 효과로 들릴 수 있는 표현은 근거를 확인하기 전까지 필수 문구로 넣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보내기 전 확인할 세 가지
- 목표를 장면으로 바꿀 수 있는가? ‘제품을 알린다’에서 멈추지 말고 시청자가 무엇을 봐야 이해할지 적습니다.
- 필수 사항과 제안을 구분했는가? 반드시 포함할 정보에는 ‘필수’, 연출 아이디어에는 ‘선택’을 표시합니다.
- 제작 조건을 함께 확인했는가? 납품 형식과 수정 횟수뿐 아니라 권리·소재 사용·추가 비용도 당사자끼리 확정해야 합니다. 디자인 의뢰용 브리프 도구 역시 이런 항목을 확인하라고 안내하며, 초안 자체가 계약 조건을 확정하지는 않는다고 명시합니다. NicheWorks
브리프를 보낸 뒤에는 크리에이터에게 먼저 구성안을 제안받아 보세요. 검토할 때도 ‘내가 썼을 법한 대사인가’보다 합의한 정보와 장면이 정확한가를 기준으로 피드백하면 됩니다.